부산광역시약사회(최장 최창욱)는 오는 9월 3일 약학정보원 법인분리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은 토론회 불참을 통보했다.
부산광역시약사회(이하 부산시약)은 9월 3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부산시 서면소재 이비스호텔 17층에서 'PM2000의 미래와 약학정보원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약사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약학정보원의 법인 분리와 PM2000(팜IT3000)의 운영과 관련된 회원들의 궁금증을 풀어보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약학정보원의 유한책임회사 법인 분리에 대한 궁금증이 중점적으로 논의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초 토론회를 주최한 부산시약은 시약쪽 패널 3명과 약정원, 대한약사회 패널 3명으로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 할 계획이었으나, 대한약사회는 30일 공문을 통해 "유한책임회사 법인화는 38대 출범 위원회에서 검토된 약정원의 발전방안 중 하나로 제안된 적은 있으나 약정원에 위탁 관리 중인PM2000관리를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어떠한 결정을 한바가 없다"고 밝히며 불참을 통보했다.
또 "약정원에 대한 PM2000 위탁 관리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면 회원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공개적인 절차를 거쳐 진행 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약정원에서도 최종적으로 토론회 불참을 결정, 부산시약에 이를 오늘(31일) 중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불참 사유에 대해 약정원 측은 대한약사회와 비슷한 답변을 전했다. 약정원 측은 '현재 대한약사회가 PM2000이나 약정원과 관련한 아무런 정책적 결정이나 제안이 없고 사법부와 행정부가 본원과 관련한 재판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에서 재단 내부적으로도 재판에 영향을 가져올 어떠한 논의도 유보하고 있다"며 "향후 진행과정은 수시로 소통을 통해 대한약사회와 회원의 뜻에 따라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부산시약사회는 3대3 토론회 형태를 변경, 약정원 운영과 역할에 대한 약사회 회원들의 생각과 입장을 공유하는 자리로 토론회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