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첫 졸업생 배출
26일 학위수여식…전일제 졸업생 5명 등 제약·관련업계 100% 취업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8-26 17:11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이 8월 26일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설립 후 2년 만에 첫 번째 졸업생이 탄생한 것이다.

중앙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제약시장을 선도하는 제약산업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2014년 9월 보건복지부의 지원으로 개원했다.

이번 첫 졸업생들은 ‘과민성 방광염 치료제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체계적 문헌고찰과 네트워크 메타분석‘,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대한 연구‘, ‘위해성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국내 제약회사의 적용현황 및 제도에 대한 고찰‘ 등 제약산업과 관련된 학위논문을 작성하고 전원 약학석사를 취득했다.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졸업요건에 따라 약학석사 또는 제약산업경영학석사의 취득이 가능하다.

특히 전일제로 입학한 학생 5명 모두 졸업 전에 바이엘코리아, 세엘진, 메디톡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취업함으로써 부분제 학생을 포함한 첫 졸업생 전원이 제약회사, CRO 등의 제약 및 관련업계에 재직하게 됐다.

제약회사 재직 중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 입학해 주경야독을 이어간 박해동 디에이치피코리아 팀장은 “사업개발 분야에서 일하면서 궁금했던 사항들을 대학원 수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풀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특히 실무에 계신 분들이 직접 와서 현장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세미나 수업은 대리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미국 필라델피아과학대 제약보건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일제로 입학한 뒤 졸업과 함께 지난 6월부터 바이엘코리아 Market Access팀에서 일하고 있는 송종화 씨는 “제약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워서 나가니 아무래도 업무 이해도가 빠른 것 같다”며 “앞으로 박사과정에 진학해 약가제도에 대해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서동철 학과장은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뤄내기 위해 마련된 전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업계에 발을 내딛게 된 첫 번째 졸업생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해외 제약산업의 정부 관련자나 기업 CEO들은 물론, 해외 유수 대학의 우수강사를 초빙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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