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재학생과 교수 일행이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일본 유수의 제약회사인 아스텔라스와 다이이찌산쿄를 현장방문했다.
중앙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에서는 제약 선진국의 시장상황을 견학함으로써 선진시장 접근 방법과 선진 제약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등 글로벌 제약리더로서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해외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학습에 인솔교수로 참여한 서동철 학과장, 위정현 경영전략 담당 교수 및 재학생 6명은 첫날인 18일 일본 시즈오카의 아스텔라스 신축 제조공장을 돌아봤다.
‘고품질 확보, 기술력 향상, 빠르고 정확한 생산’이라는 미션 아래 운영되는 분쇄, 혼합, 건조, 타정, 코팅 등의 의약품 제조공정시설 전 과정을 견학했다.
이튿날인 19일에는 다이이찌산쿄 도쿄지점 죠사이 영업소를 방문해 영업사원 교육 및 롤플레이를 참관하고, 한국 다이이찌산쿄 김대중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브랜드 전략기획부터 실행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마케팅 담당자의 교육에도 참여했다.
이번 일본 현장학습에 참가한 심현준 학생은 “일본은 세계 50대 제약사를 11개나 보유한 세계 2위의 제약 선진국인데, 그 중 일본 시장점유율 순위 2위인 아스텔라스와 3위인 다이이찌산쿄를 방문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며 “특히 아스텔라스는 이물질이 공정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등의 기본에 충실한 품질관리로 클레임이 가장 낮은 회사로 선정되기도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생 14명이 공신력 있는 국제 인허가 관련 기관인 RAPS에서 운영하는 의약품 분야의 인허가 과정을 이수하고 인증서를 취득했다.
1976년에 설립된 RAPS(Regulatory Affairs Professionals Society)는 의료기기, 의약품, 생물학적 제제, 영양 제제 등의 제품 및 헬스케어 인허가 분야 종사자들을 위해 운영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조직이다.
학생들은 RAPS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의약품 분야의 인허가(Regulatory Affairs Certificate:Pharmaceuticals) 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했다. 원래 6개월이 소요되는 과정이지만 중앙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생들은 한 학기(4개월) 안에 모두 완료했다. 인증서 취득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의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