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대상 김경희·이옥형 약사
시·수필 부문 각각 수상 … 19일 대의원총회에서 시상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2-01 17:22   수정 2016.02.01 17:23
서울시약사회가 진행하는 한독문학상 대상에 김경희·이옥형 약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제4회 서울시약사회 한독문학상 대상작으로 시 부문 김경희 회원과, 생활수기 수필 부문 이옥형 회원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시 부문 '살풀이' 작품을 쓴 김경희 회원(성북구)과 생활수기 수필 부문 '몽돌과 선인장' 작품의 이옥형 회원(용산구 다나약국)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서울시약사회는 밝혔다.

서울시약사회는 한독문학상 심사에는 구명숙 교수(시인·문학박사)와 황송문 교수(시인·소설가·문학박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은 시 부문 대상작 '살풀이'에 대해 "주제의식이 탄탄할 뿐 아니라 제재를 차용해 부려 쓰는 기교가 돋보였다"며 "무거운 주제를 끝까지 끌고 간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생활수기 수필 부문 대상 '몽돌과 선인장'은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력을 보이며 객관적 묘사로 감정을 억제시켜 슬픔을 드러내 보이지 않는다"며 "자신의 체험 속 소재를 내면적으로 잘 형상화해 문학적 아름다움을 보여 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 부문 우수상에는 박옥희 회원(강남구 로데오약국)의 '털옷을 풀다'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최명숙 회원(성북구 온누리민우약국)의 '낙엽을 밟으며'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생활수기 수필부문 우수상에는 이신자 회원(종로구 우정약국)의 '맨발' 작품이, 장려상에는 김명자 회원(은평구 명성약국)의 '너무 아낀 한 마디'와 정온희 회원(성북구 보림약국)의 '삶의 자리에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열리는 2016년도 제6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당선작에는 각 부문 대상 상금 200만원과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된다.

박희성 사회참여사업단장은 "당선작으로 선정된 수상자 분들께 축하드린다"며 "아울러 시 47편, 생활수기 수필 27편이 접수된 이번 한독문학상 공모에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 주신 많은 회원약사회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시 부문 당선작
△대상:김경희(성북구) '살풀이'
△우수상:박옥희(강남구 로데오약국) '털옷을 풀다'
△장려상:최명숙(성북구 온누리민우약국) '낙엽을 밟으며'

▲ 생활수기 수필 부문 당선작
△대상:이옥형(용산구 다나약국) '몽돌과 선인장'
△우수상:이신자(종로구 우정약국) '맨발'
△장려상:김명자(은평구 명성약국) '너무 아낀 한 마디'
△장려상:정온희(성북구 보림약국) '삶의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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