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대학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23일 진행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는 모두 1만 5,599명이 지원했다. 전국 약학대학 정원 1,693명을 기준으로 하면 경쟁률은 9.2대 1이다.
올해 PEET는 7지 선다형 문항 도입으로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체감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6학년도 제6회 PEET는 지난 23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행됐다.
화학과 생물은 평이한 난이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유기화학과 물리학은 체감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예측되는 올해 PEET 평균은 대략 168점에서 172점 사이.
출제경향과 난이도 분석 결과 올해 전국 약학대학은 원점수 기준으로 상위 10%인 265점~269점 이상 돼야 합격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약학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PEET에 지원하는 응시생은 올해 최다를 기록했다.
현재 6년제로 운영중인 약학대학은 대학 2학년 과정 이상을 수료하거나 수료 예정인 경우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PEET 성적과 학점, 영어 점수 등을 기준으로 약학대학 신입생을 선발해 4년간의 교육과정을 거치는 이른바 '2+4' 학제에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