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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는 19일 오전 11시 BEXCO 오디토리움 3층에서 2,000여 명의 약사회원 함께 ‘2015년도 약사연수교육 및 약국경영전시회’를 개최했다.
유영진 회장은 “미국 UCSF대학에서 조제로봇이 30만 건의 조제를 단 한 건의 오차 없이 수행 결과 앞으로 사라져야 할 직업 랭킹 10위 안에 약사 직능이 들기도 했지만 복합적 사고를 수행하는 직업으로서의 약사직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처방과 조제만을 전달해주는 약사로는 결코 우리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각종 사회 변화에 잘 적응하면 약사직능이 발전할 것이고, 각자의 이익만 위해, 또 미래가 아닌 현재만 탐한다면 약사직능은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보다 처절하게 공부하고 전문약, 일반약, 건기식, 식이요법까지 토탈헬스케어의 주관자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시약사회장을 맡은 6년 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 약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정부 예산을 받아 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꾸준히 시행하고 있고 부산일보에 일주일에 한 번 약에 대한 연재를 하고 있다”며 “미흡한 점 있었더라도 널리 이해해주시고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부산시약사회 신축약사회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됐다.
유 회장은 “회장 취임 시 부산시약사회의 위상에 걸맞는 회관을 건립하기로 한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부지를 마련했다. 8월 초 착공과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 신축회관을 지어 분회 및 여약사회 사무실은 물론 약국경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세미나 및 교육, 분회총회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관건립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정책현안을 설명하며 “취임 이후 27개 현안을 직면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상 정립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며 “대약에서 국민 속에 파고드는 정책을 마련하고 지부, 분회에서 실천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부산시약에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약사회 윤영미 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시정명령제도 및 과도한 행정처벌 완화를 위한 약사법 개정 입법과 카드 수수료 인하 추진 등을 하반기 중점과제로 두고 진행 중이며 ‘팜통(약사회원만의 Talk 어플리케이션)’과 ‘락통(대회원 회무보고 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회원 소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은 ▲엘자산관리본부 나미가 지점장의 ‘똑똑한 약사 경제이야기’ ▲순천대약대 최경희 교수의 ‘관절염과 골다공증’ ▲동국제약 박혁 마케팅부장의 ‘셀프메디케이션 최신경향과 OTC 활성화 필요성’ ▲동부화재 안찬주 지점장과 조재영 팀장의 ‘약화사고 대처방안 및 사례’ ▲권경업 산악시인의 교양강좌 ‘이슬을 낚는 거미는 배가 고픕니다’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국내외 주요 제약사, 의약품 유통업체, 약국시장 진출업체 등 3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 약국경영전시회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교육에 참여한 약사 회원들에게 알찬교육과 더불어 많은 볼거리와 최신정보가 제공됐다.
이날 강의는 2015년도 연수교육 8시간 중 6시간, 도매관리약사는 4시간 교육 이수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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