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장은 못 만드는 것? 안 만드는 것?"
가글 제품 100ml 소용량 약국 공급 안돼 "다른 제품은 소포장 있는데…"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18 06:19   수정 2015.06.18 07:17

"약값이 더 낮은 다른 제품도 100ml 소포장 제품이 있는데, 소용량 제품을 약국에 공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입안 염증 등에 사용하는 가글 제품이 소포장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실제로 약국에서는 100ml 병에 덜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1,000ml 제품 밖에 공급이 안된다는 얘기다.

최근 대한약사회에는 S제약의 ㅌ제품의 소포장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회원약사의 민원이 접수됐다.

약국에는 소용량 제품이 공급되지 않아 1,000ml 제품을 덜어서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상거래사이트 등에 100ml 제품이 있지만 병원에만 공급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민원을 접수한 약사는 전했다.

민원을 올린 회원은 '예전에 글을 올렸더니 해당 업체에서 전화가 왔고, 100ml 투약병 한봉지를 던져주고 갔다'며 '이후 종종 방문하겠다고 말을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비슷한 다른 회사 제품과 비교도 했다.

다른 업체인 B업체의 ㅎ제품은 보험약가가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100ml 소포장 제품이 있다. 이보다 더 약가가 높은 S업체의 ㅌ제품은 소포장 제품이 약국에는 공급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민원을 올린 약사회원은 '이런 문제는 개인 약국에서 처리할 수 없다'고 강조하고 '누가 1,000ml 제품 한병을 사용하느냐'고 되물었다.

용기 비용을 아끼기 위한 것인지, 어떤 이유인지 알 수 없지만 약사회가 나서 약국에 소용량 제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해당 업체에 소포장 공급을 이미 요구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검토중이라는 답변이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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