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약사회가 DUR 시스템 등을 활용해 줄 것을 회원약국에 당부했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을 위해 DUR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제공이 시작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약국의 메르스 대응 절차를 11일 각 시·도 약사회에 안내했다.
최근 메르스 위기경보단계가 종전 '주의'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이 논의되는 등 보다 높은 차원의 대응수위가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 6월 10일 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건강보험공단 시스템과 DUR 시스템 등을 통한 메르스 접촉자 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약국에서도 이를 활용해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건강 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대응지침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는 환자의 약국 방문 단계부터 차례로 △DUR 점검 △건강보험공단 접촉자 조회 △격리치료 대상자 여부 확인 △메르스 환자군 구분별 사후조치 등 절차별 대응요령을 마련했다.
약사회는 질의응답 형식으로 마련된 안내문을 시·도 약사회에 통보했으며, 전국 회원약국이 메르스 확산·감염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