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다음주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 예정이던 공직약사 워크숍을 결국 연기했다. 기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6월 19일·20일 이틀간 대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공직약사 워크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8일 설명했다.
메르스 감염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일정을 미루게 됐다는 것이 약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6월말 대구에서 개최 예정인 약사학술제 역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약사학술제와 관련해 이 관계자는 "이번주 안에 공식적인 결정이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인 결정이 있으면 통지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 확산은 중앙회인 대한약사회 뿐만 아니라 각급 약사회 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 연수교육이나 행사가 연이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상황이다.
일단 지역 약사회 차원에서 진행중인 올해 연수교육은 다음달 이후로 미뤄진 상황이고, 주간이나 월간 단위로 진행중인 약국경영 활성화나 약국한약 등에 초점을 맞춘 교육 일정 역시 지난주부터 일정을 취소하고 있다.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당장 연수교육 일정을 가을로 미뤘다"며 "다른 지역 약사회도 비슷한 결정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여럿이 모이는 모임도 취소하는 상황에서 수백명의 회원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며 "밀린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