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원탁회의'가 진행된다.
집행부와의 토론이 아니라 약사회원이 서로 토론하는 형태로 의견을 수렴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약사회는 오는 7월 12일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약국의 변화에 초점을 맞춰 원탁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원탁회의에는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국의 역할과 서비스 향상 방안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최근 원탁회의는 소통의 한 형태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정 주제를 놓고 동등한 입장에서 회원이나 일반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함으로써 해법을 찾는데 적합한 방식이다.
일정시간 동안 생각나는 의견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이를 수렴하는 한편, 쟁점에 대해서는 참석자의 투표를 통해 의견을 정리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한다.
이미 약사회는 21일 진행된 상임이사회를 통해 원탁회의 개최에 대해 심의를 거친 상황이다.
회의 준비와 진행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면서 약사회는 6월 중으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원탁회의에 참석할 회원을 공개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원탁회의는 집행부와 회원의 토론방식이 아니다"며 "회원간 토론을 통해 창조적 대안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 토론방식을 탈피해 현장에 있는 회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주제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약국의 변화'와 함께 '우수약무기준 도입과 발전방안' 등 2개에 맞춰졌다"고 말했다.
한편, 원탁회의는 7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모두 200여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3시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