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정보원이 전자문서 관련 컨퍼런스에서 처방전 관리 업무 전산화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진행했다.
약학정보원은 양덕숙 원장이 지난 13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 2015'에서 전자문서 이용 기관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방전 관리 업무의 전자화 문서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u-Paperless Korea 컨퍼런스는 국내 전자문서 산업의 최신 기술동향과 서비스, 관련 사업의 변화와 대응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다루는 국내 유일 전자문서 관련 컨퍼런스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양덕숙 원장은 강연에서 전자화 문서 제도인 전자화문서 인증제도와 전자화 전문교육과정, 전자화문서관리규정 등록에 초점을 맞춰 강연했다.
또, 전자화문서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전자화 문서는 전자문서와 전자거래기본법에 따라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작성되며, 일정한 인적 물적 관리적 요건이 부여되어 있어 종이문서 원본 보관을 대체하는 효력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전자화문서를 활용한 약국 처방전 관리 업무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약국 처방전의 전자화 문서 공인보관 팜스토리지 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 소관법령에 따라 약국이 종이처방전을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하고, 보건복지공공기관의 처방전 제출 요청이 있을 때 과거 처방전의 온라인 검색을 통해 공인전자주소로 전송하는 서비스라는 점을 설명했다.
서비스를 도입할 경우 약국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양 원장은 소개했다.
약사법 제 29조에 따라 약국에서는 3년치 종이 처방전을 별도의 창고에 보관해 왔다. 이로 인해 환자정보 보안 취약과 처방전 열람의 어려움 등 비효율적인 업무 절차가 지속돼 팜스토리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서비스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양덕숙 원장은 "약학정보원은 IT를 활용해 약국에 실효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며 "약국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약사가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