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가장 큰 약학대학 동문회인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에 관계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차기 회장 선출이 곧 있을 예정이다.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와 약계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는 이번달 중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차기 회장에는 20회 동문인 김현태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장재인 회장 체제로 2년 동안 운영돼 온 중앙대약학대학동문회는 이달 정기총회를 통해 신임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관례를 감안하면 중앙대약학대학 18회 이후 기수에서 회장 후보를 낙점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현 장재인 회장이 중앙대약학대학 17회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이들 기수에서 회장 후보를 내고, 정기총회를 거쳐 확정하면 될 일이지만 그동안 복잡한 과정을 거쳤다.
동문회 차원에서 다음 기수인 18회와 19회 동기회에 후보를 추천하라고 주문했지만 마땅한 인사가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
차기 동기회에서 후보를 추천하지 않기로 하면서 얘기는 그보다 아래인 20회 동기회로 바통이 넘어갔다. 현직 17회에서 다시 회장 후보를 내는 방안이 논의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최근 동기회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20회 김현태 동문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중앙대약학대학 동문회 회장은 연말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관심의 대상이 됐다. 중앙대약학대학이 최대 규모 동문회라는 점 때문이다.
동문회 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논의를 거친 끝에 추천할 회장 후보를 낙점한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동문회장 선출로 혹시라도 혼란이 생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적지 않다"며 "사전조율을 거친만큼 이변이 없는한 예정대로 차기 회장은 선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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