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출신 김미희 후보가 재보궐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4·29 재보궐선거에 성남시 중원구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미희 후보<사진>는 29일 밤 진행된 개표결과 모두 5,581표를 얻었다. 득표율은 8.46%.
모두 6만 6,137명의 유권자가 참여한 성남 중원구 선거에서는 3만 6,859표를 획득한 새누리당 신상진 후보가 당선됐다.
신상진 당선자는 지난 17·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바 있으며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서울대의대 졸업)이다
19대 총선에서 야권단일후보인 김미희 전 의원에게 불과 500표차로 패한 바 있어 이번 선거는 신 당선인이 리턴매치에서 승리한 셈이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우리 중원 구민의 승리이자 자유민주주의를 존중하는 대다수 국민의 승리이며 잃어버린 3년을 회복을 바라는 우리 모두의 승리"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4월 총선에서 같은 지역인 성남 중원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미희 전 의원은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가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하면서 국회의원직이 박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