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약물학회 신경발달장애 초점 학술대회 개최
10일 건국대에서 진행…최신 연구동향·정보 공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4-13 10:09   
응용약물학회가 '신경발달장애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에 초점을 맞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응용약물학회(회장 정재훈)는 지난 4월 10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학계와 관련 업계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신경발달장애의 치료를 위한 신약개발 - 실무적 관점에서 본 기회와 도전(New Drug Development against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Chances and Challenges from a Practical Viewpoint)'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회는 뇌 발달 장애의 최신 동향을 비롯해 ADHD 위험인자와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발굴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또, 기초의학에 의거한 새로운 단서와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이프라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 김붕년 교수의 'ADHD 병태생리에 미치는 유전-환경적 영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Joseph P. Bressler 교수(존스홉킨스대)가 '신경발달장애 치료약 개발을 위한 세포모델과 검색 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고 국내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ADHD 위험인자와 치료를 위한 새로운 표적'에 대한 강의에서는 신찬영 교수(건국대)가 '자폐 위험 인자로서 텔로머라제 역전사 효소:치료 표적으로서 E/I 균형의 조절 이상'에 대해 발표했으며, 송미령 교수(GIST)가 'GABA성 게재신경의 이동에 필요한 마인드밤-1(Mib1)'에 대해, 고혁완 교수(동국대)가 '신경발달장애에서 일차섬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 세션은 '기초과학에 의거한 새로운 단서'를 주제로 진행됐다. 김대수 교수(KAIST)의 '신경발당장애의 동물 모델 및 행동 분석'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은준 연구단장(KAIST)이 '자폐증에서 NMDA수용체 장애'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C Justin Lee 교수(KIST)가 '신경발달장애에서 글리오트랜스미터의 역할'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오픈 이노베이션과 파이프라인'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서울뇌과학연구소 유한익 박사는 '한국 임상자료 근거 한국 MFDS와 미국 FDA에서 뚜렛증후군 아동 및 청소년 치료 신약의 승인 과정'을 발표했으며, 류은영 변리사는 'IP-와 Biz 컨설팅 프로그램 기반의 제약 라이센싱 전략'을 발표해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경발달장애 관련 임상적 충족되지 않은 욕구(unmet needs)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타깃 발굴과 신약 창출을 위한 다양한 연구사례와 전략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하고 "연구자들의 실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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