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경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POP 경연대회가 열린다. 전국 약사회원을 비롯한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약국경영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석현)는 전국 약사회원의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주제로 한 POP 광고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전국 약사의 아이디어와 비법을 모아 인천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약국의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대회는 마련됐다. 아이디어가 뛰어난 작품이나 마케팅 방법을 모든 회원과 약국에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일정으로 POP 광고와 동영상 작품 모집은 시작됐다.
POP 경연대회에는 광고 마케팅에 관심있는 약사회원이나 제약업계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을 꾸려 참가할 수도 있다.
응모는 POP 3장 이내 크기면 형식에 제한이 없다. 동영상은 1분 내로 제작하면 된다. 다만 특정 상품명이 들어가거나, 이를 활용한 광고물은 제외된다.
인천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과 제약사에서 생각하는 경영 활성화를 위한 광고 전략은 다르다"라고 말하고 "제약사의 경우 유명품목 등 광고제품에 무게를 두지만 약국에서는 지명도가 높은 제품이 아니라 다른 품목에서 수익이 창출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약국에서 유명품목은 약국 수익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일종의 서비스 품목이라 생각하고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는 설명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한줄의 간략한 문장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발생시키고 상담과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POP의 힘이다. 경연대회를 통해 실제 활용이 가능한 것을 공모해 공유하겠다는 것이다.
접수가 마감되면 대략 예상되는 200건이나 300건 정도의 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40장 정도를 정리할 예정이다.
다시 이들 응모작을 7월 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약사연수교육에서 전시해 회원의 호응이 가장 높은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하는 방식을 따를 예정이다.
대상인 미추홀상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80만원, 동상 50만원, 입선 20명 각 30만원 등 총 상금 규모는 1,000만원 정도다.
조석현 인천시약사회 회장은 "한 줄이지만 POP가 소비자의 제품 구매력을 자극할 수 있고, 약국경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하고 "POP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작품을 전국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또다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약사회는 POP 경연대회 외에도 7월 개최되는 연수교육에서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위한 'OTC박람회'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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