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회무 위해 '정의' 실현돼야 한다"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격려사 "비난 보다 대안 있는 비판·격려" 당부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2-10 16:28   수정 2015.02.12 09:31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10일 진행된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 격려사를 통해 대국민 신뢰와 정의로운 회무를 강조했다.

10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서울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오랫동안 국민속에 파고드는 약사·약사회를 주창해 왔다"면서 "약사에게 중요한 것은 전문직능인으로서 자긍심이며, 이것조차 국민과 함께 나누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국민 신뢰를 기반 삼아 약사회 입장을 국회에 적극 전달한 노력의 결과로 대체조제활성화 법안이 추진중"이라고 소개하면서 "말은 쉽지만 국민적 합의가 없으면 이루기 어려운 것이 이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국민속에 파고 들기 위한 노력으로 지금은 정부부처가 직접 과제(대체조제 활성화)를 챙기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상황까지 왔다는 것이 조찬휘 회장의 말이다.

조 회장은 "일반의약품 활성화를 통한 약국경영 안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품질 경영단을 발족한 이유도 범 업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약사 문제도 현행법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 복지부에 약사법 제76조와 제79조에 따른 행정처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감사원에는 감사청구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약국간 교품 문제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조 회장은 "약국간 교품은 식약처 인사이동이 종결되면 관련 후속 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조찬휘 회장은 "(저는) 대한약사회장이 무척이나 하고 싶었던 사람"이라면서 "약사로서 남은 시간 풍요로운 직능적 환경에서 살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루라도 동일성분 조제가 불가능한 처방전의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1년이라도 행정처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편안하게 약국경영을 하고 싶었으며, 반품의 고통속에서 제약사나 유통업체 눈치를 보는 약사 가운은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았다는 것이 조 회장의 말이다.

조찬휘 회장은 "이는 대한민국 모든 약사의 꿈이라 생각한다"면서 "헛된 감투나 쓰면서 세월을 보낼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내부 경영평가와 관련해서는 비중있는 말을 격려사에 포함시켰다.

조 회장은 "얼마전 약사회는 물론 약학정보원과 의약품정책연구소, 약사공론에 대한 외부감사와 경영평가를 단행했다"면서 "정의로운 회무 실현을 위해 정의는 꼭 실현돼야 한다. 정의 실현을 위한 1년 임기, 무작정 비난하기 보다는 대안 있는 비판과 격려로 축복해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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