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정책연,적자 상황에서 연구원 유학비 지원?
외부 경영진단 결과 반영해 업무 개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28 15:51   수정 2015.01.28 22:04


의약품정책연구소가 외부경영진단 결과를 반영해 업무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일부 연구원에 대해 유학비용이 지원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이 나왔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조찬휘)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전문 회계법인에 의해 진행된 외부 경영진단 결과 보고서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진단은 삼덕회계법인에서 시행했으며,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4년간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에 대한 재무현황과 내부통제현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경영진단 결과 재무현황 부분에서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연구소 운영적립금회계 등으로 분리된 회계자료를 통합해 통합재무제표를 작성하라는 주문이 있었다. 또, 유형 자산의 자산계정을 설정하고, 사업 예산 설정액을 현실화하라는 점도 함께 거론됐다.

결손액이 재무제표 상에 반영되도록 처리하고, 세부 참여기관 연구비를 수입과 비용항목에서 제외하라는 5가지 항목의 개선 권고도 있었다고 의약품정책연구소는 밝혔다.

내부통제현황 부분에서는 일일지출내역 외에 잔고가 항상 표시되도록 하라는 주문과 동시에 2010년부터 1년여 동안 연구원의 유학비용 일부 부담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또, 연구비의 급여처리 방법 개선과 지출결의서 내역의 상세작성 등 3가지 항목에 대해 개선권고가 있었다.

의약품정책연구소 신광식 소장은 경영진단 결과보고와 관련해 "경영진단을 계기로 향후 전문가의 자문을 구해 회계원칙에 부합하도록 관행을 개선하겠다"면서 "결손을 합당하게 재무제표에 반영하고 개선할 수 있는 대책마련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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