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가 창의와 변화로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는 15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제49대 집행부 신년교례회'를 겸한 발진식을 진행했다.
손의동 대한약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6년제 약사 배출의 원년"이라면서 "대한약학회는 임상과 제약실무교육 활성화, 제약산업을 위한 보건산업정책 개발과 관련 프로그램을 학술적으로 접목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 회장은 "새롭게 구성된 제49대 집행부는 지금까지 다져진 초석을 바탕으로 창의·내실·글로벌·참여의 비전과 산·관·학·연 참여를 유도하겠다"면서 "사명감을 갖고 회원 확충을 통한 위상강화에 힘쓰면서 약학분야 R&D 연구비 향상, 영문 학술지의 위상을 높이는데 집중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조찬휘 회장은 "약학회와 약사회는 2017년도 FIP(세계약학연맹총회)를 공동주최하는 동반자적 관계"라며 "국민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약사의 미래는 없다는 점을 인식하고, 모든 분들이 약사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약개발조합 이강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약개발은 희망이자 전주기적인 학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약학회 회원과 약업계 관계자들이 관심을 갖고 힘을 집중하면 글로벌 신약과 글로벌 제약사가 탄생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발진식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 소개와 함께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대한약학회 신임 집행부는 올해 7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핵심과제는 국제적인 학회로의 도약을 비롯해 회원·재정과 약학회관 건립기금 확충, 회원 확충을 통한 학회 위상 정립, 영문 학술지 영향지수 향상,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창의적인 패러다임 구축, 회원간 정보 교류 활성화, 효율적 행정제도 확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