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약사회 "국민속에 약사직능 알리자"
정기총회 갖고, 1억원 규모 올해 예산 승인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16 06:35   수정 2015.01.16 06:35

성동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을 집중하기로 했다.

성동구약사회(회장 양호)는 15일 오후 8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영식 총회의장은 "지금은 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과 법인약국 문제 등 산재한 문제가 많아 내부적으로 단합해야 할 시기"라면서 "하지만 반목의 길을 가는 것 같은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대한약사회가 하는 일을 보면 과거 행적 들추기와 약학정보원 PM2000 오류 발생으로 회원에게 혼란과 실망을 안기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대체조제 활성화를 비롯해 성분명 처방, 한약사 문제 등 미해결 문제가 많은 만큼 대한약사회가 회원의 아픔을 챙기고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김 의장의 주문이다.

양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현실이지만 올해 새롭게 배출되는 6년제 후배들이 약국과 병원, 제약업계에서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리라 믿는다"면서 "국민에게 6년제 약사로서 국민 건강에 어떻게 함께 하는지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 회장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속에 약사의 직능을 알려 한약사 문제나 법인약국, 안전상비약 확대 문제, 성분명처방 등 어려운 문제가 약사의 요구가 아니라 국민이 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해결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 한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성동을)은 축사를 통해 "법인약국은 유럽 등 먼저 시행한 국가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약국은 단순히 영리목적이 아니라 국민 옆에서 1차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해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일하는데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회원 246명 가운데 1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부 총회에서는 지난해 결산 내역을 승인하고, 1억원 규모의 올해 예산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총회에서는 2014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안을 승인했으며, 올해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성동구약사회 정기총회에는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수상자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엄혜진(기린약국) 황수일(새인선약국)
△성동구청장 표창:김윤경(보배약국) 오은주(백두산약국)
△성동구약사회장 표창패:이미정(성수이화약국) 임규철(염광약국) 전혜선(효민프라자약국)
△성동구약사회장 감사패:김지은(데일리팜) 이상근(한국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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