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또 문제 생기면 참기 힘들다"
20여명 경기 지역 약사회장, 조찬휘 회장과 정책간담회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13 06:42   수정 2015.01.13 07:12

"PM2000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다시 문제가 생기면 참기 힘들다."

경기 지역 약사회장들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자리를 함께 했다. 설명과 질의를 통해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12일 밤 20여명의 경기 지역 약사회장들은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비공개로 2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자리에서 약사회는 그동안 회무를 진행하면서 해결한 과제와 앞으로 진행될 정책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약사회장들은 최근 오류가 발생한 약국프로그램 PM2000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한 지역 약사회장은 "주요 정책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이 할애됐다"면서 "약학정보원에서는 PM2000 문제가 발생한 배경과 앞으로 안정적인 운영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PM2000과 관련해 참석자들은 PM2000이 회원에게 고마운 프로그램이며, 또다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사용하는 회원들이 참기 힘들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면서 "약학정보원에서는 문제에 대해 사과하면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작업을 수차례 진행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지금의 상황을 놓고 내부 갈등이 초래되는 것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또다른 관계자는 "회원들은 약사사회 내부적으로 갈등이 발생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면서 "프로그램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갈등이 생기는 시점에 대해서도 이견이 나왔다"면서 "당장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할 시기에 내부 갈등이 생기는 모습은 좋지 않다는 얘기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당초 이번 경기 지역 약사회장들과 함께 하는 정책간담회는 내달 진행될 예정이었다. 급하게 지난주 이달로 일정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 약사회장들과의 자리도 하루이틀 사이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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