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회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복률 부산대약학대학 교수와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등에게는 학술대상과 신약기술개발대상이 수여됐다.
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는 '미래 약학 60년 발전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경북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4년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기조강연과 2개를 포함해 특별 심포지엄, 16개의 분과 심포지엄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 강연에는 약리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여준 미국 John M. Pezzuto 교수가 'The Remarkable Life and Times of Resveratrol'을 주제로 강연했다.
23일 진행된 환영만찬에서 서영거 회장은 "이번 48대 집행부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고, 양적 질적 성장을 이뤘다"면서 "관련 단체와의 협조로 약학대학 6년제를 일궈냈고, 현장 중심의 약학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또, "국제적인 학술지로 위상을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재정 안정화를 목표로 1억 8,000만원의 기금을 확보하면서 탄탄한 재정을 이룩했다"면서 "약학 분야 연구비 확대를 위해 힘을 집중하면서 과거 보다 1.3배 늘어나는 수준을 달성했다"라며 집행부의 성과를 소개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을 대신해 자리를 함께 한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기초 학문의 연구와 인력 구축이 중요한 만큼 약학회가 계속해서 열정을 보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차기 약학회장으로 당선된 손의동 중앙대약학대학 교수는 "내실을 다지고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재정 확충과 회원 증대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앞으로 포부를 밝혔다.
환영 만찬에는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윤도준 동화약품 대표이사,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김철준 한독 대표이사, 이광섭 병원약사회 회장, 전인구 한국약학교육평가원 원장,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 이범진 한국약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수상자 명단
△학술대상:이복률 부산대약학대학 교수
△활명수약학상:정낙신 서울대약학대학 교수
△녹암학술상:문애리 덕성여대약학대학 교수
△약학교육상:정규혁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
△신약기술개발대상: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
△약학기술인상:이병구 이화여대약학대학 교수, 차경회 동국제약 소장
△동영품질관리상:임희균 한국얀센 이사
△공직약학자상: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장
△약학연구상:손종근 영남대약학대학 교수
△학술장려상:배종섭 경북대약학대학 교수
△젊은약학자상:김인수 성균관대약학대학 교수
△미래유망약학자상:양윤미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 선임연구원, 홍석창 서울대 종합약학연구소 연구원, 기민효 종근당 효종연구소, 권승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천연물융합센터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