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약학연맹 총회와 함께 세계 보건장관회의가 오는 2017년 서울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달초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세계약학연맹(FIP) 총회에 참석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FIP 서울총회 기간 동안 세계 보건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정세영 본부장(전 대한약학회장), 백경신 국제위원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이번 방콕회의에서 FIP 회장단과 자리를 함께하고 2017년 서울총회와 관련한 사항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조찬휘 회장을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FIP 서울총회 개최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FIP 본부 차원에서 총회 개최국에 요청해 온 최소 참석인원에 따른 분담금을 대폭 축소하는 한편 개최국인 우리나라 약사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등록비를 따로 협의해 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FIP 본부는 2015년 독일 뒤셀도르프 총회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 기간에 2017년 FIP 서울총회 홍보 부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특히 2017년 FIP 서울총회 개최 기간 동안 5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보건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2012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제1차 세계 보건장관회의에 이어 2017년 서울에서 두번째 회의가 개최된다는 것이다.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정부와 협의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는 것이 대표단의 말이다.
한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이번 FIP 대표자 회의에서 새롭게 회장으로 선출된 Carmen Pena 신임 회장과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과 신임 Carmen Pena 회장은 관심사에서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가까운 시간안에 Carmen Pena 회장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