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여약사위원회 한국여약사회에 명칭 변경 촉구
'단체 혼동하는 경우 적지 않다' 인식 공유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7-10 15:59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가 한국여약사회에 명칭 변경을 촉구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담당 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9일 제4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여약사위원회에서는 지난 7일 한국여약사회 부회장이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외부에서 대한약사회 여약사 부회장으로 오인하고 있다는 점이 먼저 거론됐다. 또, 이번 사안으로 인해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와 약사회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부분에 인식을 같이 하고 대책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그동안 대외적으로 7만 약사를 대표하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와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여약사회를 혼동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공유했다.

이에 따라 '한국여약사회' 명칭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참석한 위원 모두 명칭 변경을 조속히 촉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순례 부회장은 "이번 사건으로 안부전화를 많이 받았다"면서 "처음 한두번은 해프닝으로 받아 들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동안 유사한 단체명으로 인해 일반의 오해를 불러 일으킨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보니 이번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기된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 개최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미뤄진 전국여약사대회는 오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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