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살충제 '약국에만 비싼 가격에 공급?'
약사회, 전국 시·도 약사회 통해 공급가 파악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6-12 06:51   수정 2014.06.12 07:10

약사회가 모기살충제 공급가를 파악하기로 했다. 약국의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공급가에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전국 시·도 약사회에 공문을 보내 약국과 약국 이외 취급점에서 판매되는 모기살충제의 공급가와 판매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급가 조사는 약국의 모기용 살충제 시장점유율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약국의 모기용 살충제 취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장점유율 감소 원인이 공급업체의 이중적인 공급가 정책에 있는 것 아니냐는 판단도 배경에 깔려 있다. 다른 유통채널 보다 비싸게 약국에 공급하는게 아니냐는 것이다.

약사회는 만약 다른 유통채널 보다 높은 가격으로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용량이나 성분이 다른 경우를 단순하게 가격차이로 오해하는 경우도 바로잡을 예정이다.

약국에서 취급하는 제품과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용량이나 성분이 다른데도 단순히 가격비교로 소매점 제품이 저렴하다는 착시현상을 불러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이같은 착시현상에 대해서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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