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봉사약국 "이용 줄었지만 계속 힘보탤 것"
약사회, 세월호 사고 현장 봉사약국 운영 50일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6-09 10:49   수정 2014.06.09 10:51


약사회가 세월호 사고 현장인 진도에 운영중인 봉사약국이 지난 5일로 운영 50일째를 맞았다.

사고 직후인 지난 4월 17일부터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 대한약사회 봉사약국은 지난 50일간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투약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하루 평균 2,500명 이상이 봉사약국을 이용했으며, 지난달에는 대략 하루 1,500명 가량의 환자가 약국을 찾았다. 현재 약국을 찾는 환자는 많이 줄었지만 남아있는 실종자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하루 100~300명을 대상으로 한 투약봉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약사회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약사회가 운영중인 봉사약국은 지금까지 24시간 운영 체제로 가동되면서, 실종자 가족에게 의약품 지원의 차원을 넘어 함께 함으로써 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을 계속해 왔다.

진도실내체육관과 팽목항 봉사약국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자정에서 다음날 정오까지, 정오에서 자정까지 12시간씩 근무 형태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진도실내체육관에 운영중인 봉사약국은 오전 9부터 밤 9시까지 근무 형태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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