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에 약국 2곳이 이름을 올렸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 자료를 30일자로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북 포항의 '개풍약국'과 충남 천안의 '서해약국' 부지가 지역별 최고 공시지가를 기록했다.
경북에서 땅값이 가장 높은 곳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개풍약국이었다. 이 부지의 공시지가는 ㎡당 1,000만원이 넘는 1,210만이었다.
또, 충남에서 공시지가가 최고인 곳은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서해약국으로, ㎡당 공시지가가 794만 1,000원이었다.
전통적으로 땅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강한 화장품 판매점 역시 명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전국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으로 서울 명동(중구 충무로1가)의 네이처 리퍼블릭 매장으로 나타났다. 이 곳의 올해 공시지가는 ㎡당 7,700만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비싼 것으로 파악됐다.
또, 강원도 춘천시 조양동의 뷰티플렉스 매장(㎡당 1,089만원)과 경남 진주시 대안동의 스킨푸드 매장(㎡당 617만, 7,000원)이 지역별 최고지가를 기록했다.
한편 올해 개별공시지가 전체 변동률은 전국 평균 4.07%였으며 상승폭은 전년대비 약 0.66%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