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안전센터, 식품 분야 부작용 보고 강화한다
센터 명칭 '의약품식품안전센터'로 변경…한약·건강기능식품 모니터링 포함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4-15 12:51   수정 2014.04.16 07:05

약사회가 의약품안전센터의 이름을 '의약품식품안전센터'로 바꾼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부작용 보고도 동시에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최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의약품안전센터의 명칭을 '의약품식품안전센터'로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대한약사회 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최광훈 부회장)는 의약품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지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식품 분야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해 명칭을 바꾸게 된 것이다.

의약품 뿐만 아니라 한약과 건강기능식품, 의약외품,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함께 진행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는 것이 약사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렇다고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서의 역할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관련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서의 역할은 그대로 수행하면서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 조직을 새로 꾸렸다.

최광훈 센터장은 "우선은 의약품에만 한정하지 않고 한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명칭을 바꾸게 됐다"면서 "지난 10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명칭 변경이 의결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센터장은 "동시에 올해초 식품안전정보원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부작용 보고 활성화와 홍보 관련 협약을 체결한 것도 하나의 배경"이라면서 "의약품에 국한하지 않고 부작용 보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됐다.

의약품 부작용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이와 관련한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 안에 사무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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