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약국, 약값 ↑ 접근성 ↓ 서비스질 ↓"
약사회, 3개 문제점 초점 맞춘 동영상 제작·배포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03 06:50   수정 2014.02.03 14:16

"약값이 상승하고, 약국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며, 서비스 질이 저하된다."

약사회가 법인약국 문제를 다룬 동영상을 최근 제작해 배포했다.

환자나 주변에서 법인약국에 대해 물어오면 쉽고 간단하게 문제점을 설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2분 가량 되는 '법인약국 간단 설명서' 동영상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쉬운 용어를 사용해 법인약국이 도입되면 국민이 얼마나 불편해지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동영상은 약값 상승을 비롯해 접근성 저하와 서비스 질의 저하 등 3개 문제점을 부각시켰다.

법인약국은 재벌이 세운 영리회사이기 때문에 약국을 재벌이 독점하면 약값이 점점 비싸진다는 점을 먼저 거론했다.

또, 동네약국이 점점 사라져 약을 사려면 마트에 가는 것처럼 버스를 타야 가야할 것이라는 부분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약사에게 편안하게 건강상담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는 점도 함께 다뤘다.

재벌은 돈 안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약국에 재벌이 진출하게 되면 약사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다는 것이다.

동영상은 또, 정부가 성장률이 상승한다는 이유로 법인약국을 도입하려 하지만 서민을 희생하면서 법인약국을 도입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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