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사신협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
서비스진흥협회 진행 인증제 제2금융권 최초 획득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6-04 10:32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이 제2금융권 처음으로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약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웅, 중구 대동약국)은 지난 5월 31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제2금융권 최초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진행하는 제도로 2001년 서비스 표준화와 함께 도입·시행된 서비스분야에서 유일한 정부인증제도 가운데 하나다.

인증제도는 기업과 국가경쟁력 제고와 더불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심사해 인증하고 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약 한달간 진행되는 3단계 평가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 현황과 실질적인 서비스 성과, 서비스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질시스템과 프로세스에 대한 심사 성적이 총 1,000점 중 800점 이상이어야 한다.

지금까지 전국 1,03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은행권에서는 광주은행, 국민은행 콜센터, 기업은행 FINE 고객센터, 경남은행 콜센터 4곳이 인증을 통과했다.

서울약사신협은 그동안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 전략 추진과 고객·시장 정보 시스템 강화, 은행서비스 프로세스 개선, 인적자원·조직관리 혁신, 효과적인 자원 활용 등 영역에서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웅 이사장은 "그동안 전 구성원이 노력해 온 결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로드맵에 따라 서비스 품질을 개선시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호금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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