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돌맹이처럼 단결해 약사 자존심 지키자”
구로구약사회 32회 정기총회 개최…김구 집행부 총사퇴 요구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1-12 20:37   수정 2012.01.13 20:38
구로구약사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회비인상안 등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구로구약사회(회장 송경희)는 12일 오후 8시 구로구 소재 음식점인 실크로드에서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송경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로 회원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 것을 잘 안다"고 전하며 “명분과 실리 모두 중요하다. 국민의 마음이 약사에게 올 수 있도록 복약지도를 열심히 하고, 성실한 환자 응대를 통해 국민이 약사를 전문가로 인정하고 신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는 총선이 있는 해로 단결된 힘을 정치권에 나타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약사회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약사회의 단결을 호소하며 “올 해 약사회는 약사의 자존심을 지키고, 약국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총 253명의 회원 중 114명 참석(참석  67명, 위임 47명)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는 개설약사의 회비 3만 인상, 근무약사 2만원 인상 등 회비 인상건이 의결됐고, 2011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과 201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구로구약사회는 총회에서 일반약 약국외 판매문제와 관련, 대한약사회 집행부의 책임을 묻고 김구 집행부의 총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성명서는 “현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약사법개정안에 대해 절대 반대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일선 회원들의 민심을 전했다.

또, 국민불편 해소방안이라는 미명하에 약사직능을 무참히 짓밟는 정책도입에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의약품의 안전성을 무시하고 의약품 중 일부를 약국외로 판매해 약사사회를 혼란에 따트린 김구 집행부의 총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회원의 뜻을 무시한 대하약사회와 복지부 간의 야합에 절대 동의 할수 없다고 밝히고 한톨의 의약품이라도 약국외 판매로 이어질 경우, 끝까지 항전할 것”을 천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서울시약사회 김병진 부회장, 한나라당 이범래 국회의원, 이성 구로구청장, 황택근 보건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강명순 부회장, 박우선 홍보이사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권인숙 부회장, 송용섭 약사윤리이사, 곽경순 디지털반 반회장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윤규형 (주)게놈앤메디신 사장, 박경애(주)크레소티 사장, 이경수 미래에셋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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