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집행부 퇴진운동 확산이냐 진정이냐'
일선 약국가 '약권수호의지 높다' VS '약사회무 참여·관심도 저조' 의견 엇갈려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2-01-05 13:30   수정 2012.01.05 13:23

대한약사회 산하 시군구약사회 정기총회가 1월 한달동안 일제히 열린다.

시군구 약사회 총회는 일선약사들의 참석으로 개최되는 만큼 약국가의 정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평가받고 있다.

현재 약사사회는 대한약사회가 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조건부로 수용한 것에 대해 반발과 집행부 사퇴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군구 약사회 총회가 대한약사회 집행부 사퇴 요구가 확산되는 계기를 만들지, 아니면 진정되는 계기를 만들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약사회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모 약사회 임원은 "전 약사회원이 하나로 뭉쳐 지난해에 의약품 약국외 판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저지하기 위한 활동을 폈는데 대한약사회는 복지부와 밀실협의를 통해 회원들의 기대와 약사직능 수호의지를 저버렸다"며 "1월에 개최되는 시군구약사회 총회는 대한약사회 집행부 퇴진 운동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 다른 약사회의 한 임원은 "일선약사들은  약사회무 참여도는 매우 저조하고 약사회의 활동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현 약사사회의 현주소이다"며 "1월에 개최되는 시군가 약사회 총회에 일선 약사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입장과 의견을 얼마나 표출할지 의문시된다"고 말했다.

일선 약국가의 한 약사는 "일반의약품이 약국밖으로 나간다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부분이 약사들은 남의 이야기인양 받아들이고 있어 일부 약사회 임원이 추진하는 대한약사회 집행부 퇴진운동이 일선약국가의 공감을 얻을지는 미지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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