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24시간 운영 장소, 최소한의 상비약만"
23일 대통령 업무보고 앞두고 긴급 입장 발표…18대 국회 반영 위해 노력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12-23 00:30   수정 2011.12.23 07:17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장소에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에 한해 야간과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18대 국회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복지부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중인 약사회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3일 대통령에 대한 복지부의 새해 업무보고를 앞두고 서둘러 배포된 '안전성 전제하에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입장'에서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안전한 관리와 사용을 우선으로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의약품 안전관리체계를 전제로 하고 다만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된 장소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 약사회의 공식적인 발표 내용이다.

더불어 현재의 의약품 분류체계(2분류)를 유지하면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으로 한정하는 방향에서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와 충분한 추가 협의를 거쳐 이번 18대 국회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사회는 설명했다.

 안전성 전제하에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입장

 

○ 대한약사회는 11월22일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후,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민 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 대한약사회는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사용을 우선하는 의약품안전관리체계를 전제하고, 다만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임.

○ 이에 따라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에 한하여야 하며,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예정임.

○ 대한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중심에 두고 정부와 충분한 추가 협의 이후, 18대 국회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임.

2011. 12. 23.


대 한 약 사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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