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자 동영상과 관계된 약국 20곳 가량에 대한 공익신고가 진행될 전망이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약준모)은 지난 28일로 무자격자 동영상과 관련된 약국에 대한 처리결과 회신기한이 경과함에 따라 당초 예고한 대로 소명이 되지 않은 약국 20곳에 대한 공익신고를 진행하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달여 기한을 두고 무자격자 해고 등 처리 결과를 회신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20곳 약국의 경우 28일까지 처리결과와 관련한 반응이 없다는 것이다.
약준모는 지난 10월 대한약사회와 각급 약사회에 무자격자가 약국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동영상을 통해 확인된 약국에 대한 처리 결과를 11월 28일까지 통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무자격자 해고와 신상명세 제출 등 사후 처리결과를 통보하지 않을 경우 국민권익위원회 등에 동영상을 증거자료로 공익신고를 진행한다고도 밝혔다.
이후 일부 지역 약사회에서는 해당약국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에 나서 무자격자의 해고 등 처리결과를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자격자를 내보내는 등의 조치를 취한 약국이 많지 않고, 대부분의 약국이나 약사회에서 회신이 없는 경우가 많아 공익신고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신고 일정과 방식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