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약사상 실천으로 참된 경영 이뤄
[보당약국] 박상수 약사
이혜선 기자 l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10-06 18:02   수정 2011.10.07 18:00

원주시 단구동 한적한 길가에 자리한 건물 1층에는 커다란 간판의 약국이 눈에 들어온다. 오랜 시간 자리를 하고 있는 보당약국은 40년 경력의 박상수 약사가 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변에 클리닉이 있는 것도 아니라 하루에 유입되는 처방전은 10건 미만에 불과하다. 대신 한방제제에 탁월한 노하우를 지니고 있어 꾸준히 보당약국을 찾는 단골들도 여전하다. 동해나 영월처럼 강원도 내 여기저기에서 보당약국에 많이 찾아오고 있다.

박 약사는 한방 분야가 강하다. 약국을 찾아온 손님들에게는 사상의학과 약사들이 할 수 있는 한방발효제품 등 두가지 종류를 임상에 의한 한방이론과 함께 상담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양과잉으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들에 대한 상담과 일반 생약제제를 효소화 해놓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가지고 재미있게 상담을 해주고 있다.


박 약사는 올해 8월로 꼭 만 40년을 약사생활을 했다. 처음 충북 청주에서 약국을 시작한 이후 원주로 이사와 약국을 열었다. 이제는 약국 경영에 큰 욕심이 있기 보다 약사 직능을 이어가는데 의미를 두는 경지다.

최근에는 약국의 이른 폐문 등 논란 등이 안타까워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매일 저녁 9시 30분까지 약국 문을 열어놓고 있다. 때문에 일요일에도 보당약국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

박 약사는 “약사직능을 이어나가기 위한 것이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며 겸손해 한다.

실제 박 약사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참된 약사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라이온스 클럽 총재를 지낸바 있고 지금도 원주 범죄예방위원회에서 하는 청소년 선도사업 중에 하나인 장학사업에 5000~6000만원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 약사가 제일 중점적으로 하고 있는 것은 청소년 선도사업이다. 90년대부터 꾸준히 해오다 보니 박 약사와 인연이 닿았던 아이들이 후에 약국으로 박 약사를 찾아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가기도 한다.

박 약사는 ‘디오스코리데스 선서'처럼 봉사하는 약사상을 통해 후배들에게 참된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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