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약사회 정기총회 시즌이 다가오면서 회비인상이 집행부의 고민이 되고 있다.
당초 회비 인상을 검토해 온 지역 약사회에서는 내외부 여건이 여의치 않다고 판단해 다음 회기로 인상을 미루는 경우도 등장했다.
특히 신상신고와 더불어 지역 약사회 회비와 시도 회비, 중앙회 회비를 한꺼번에 받아 전달해야 하는 지역 약사회에서는 회비와 관련한 회원의 민심 역시 무시할 수 없게 됐다.
중앙회인 대한약사회의 경우 내년 회비는 동결됐지만 심야응급약국 운영을 위한 특별회비 3만원이 회원에게는 사실상의 '회비 인상'이라는 인식을 지울 수 없고, 환경 변화에 따른 약국 경영 상황도 이러한 여론에 좋지 않게 작용하고 있다.
분위기가 이렇게 전개되면서 정기총회를 앞두고 회비 인상 여부를 고민하다 최근 인상을 접은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한 지역 약사회장은 "진작부터 이사회를 통해 회비는 동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 신상신고와 회부 납부 독려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별회비에 대해 일부 부정적인 인식도 존재한다"면서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인상을 안건으로 상정하는 것조차 부담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자체 회관이 별도로 없고 회세가 크지 않은 약사회의 경우 약국경영 상황이 고스란히 회무에 부정적인 여파로 전달될 가능성이 크다.
또다른 약사회장은 "회원수가 늘어나지 않은 상황에서 회무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재정 조차 위협받고 있다"면서 "인상 압박이 많지만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다른 지역의 경우 회관 임대 수익을 회비에 적절히 보전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여론은 더욱 안좋다"면서 "신년에 특별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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