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사업계획·예산처리 특수상황도 고려돼야"
심재철 의원 지적에 '회계처리 시스템 도입 검토중'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10-05 18:12   수정 2009.10.05 18:20

대한약사회가 국정감사에서 법인단체의 사업계획과 예산처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약사회 사업계획과 예산처리는 명문화된 규정에 따르고 있으며, 별도의 회계처리 시스템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대한약사회 등 산하 법인단체 감사내역 자료를 통해 사업계획과 예산처리 등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을 지적했다.

심재철 의원은 대한약사회의 경우 세입·세출 예산 편성과 회계 관련 업무, 부정·불량의약품 처리 절차 등의 부적정성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회계처리와 관련해서는 명문화된 규정이 있다"면서 "다만 법인단체의 성격상 16개 위원회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하는데는 무리가 있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비영리법인이 예산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특별사안이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완벽함을 기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특별히 집행 사유가 생겼을 때마다 이사회를 개최해 승인을 받기는 힘든 상황이라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따로 회무에 적합한 회계처리 시스템 등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략 내년 정도면 시스템 도입이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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