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 2500만원 상당 천사의약품 지원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해외의료선교단에 위장약 등 23종 전달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8-26 10:18   수정 2009.08.26 10:20

서울시약사회 천사의약품지원센터가 2,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해외의료선교단에 지원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 천사의약품지원센터(단장 임준석)는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에 천사의약품들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의약품은 제약업체 7개와 약국 1곳의 참여로 마련된 것으로 위장약·혈압약·제산제 등 23종 450개, 2,5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양이다.

의약품을 지원받은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해외의료선교단은 가난하거나 인근에 의원이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20년 넘게 해외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은 "몸을 치료하고 마음을 감싸주는 이들이야 말로 국가대표급 천사들이다"면서 "앞으로도 어렵고 아픈 이들을 위해 약사회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조 회장은 또 "어려울수록 남을 도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해외에서도 천사의약품이 사랑의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써달라"고 덧붙였다.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이문식 회장은 "약이라는 것은 생명과 직결되는 소중한 것"이라며 "몸과 마음이 약해진 해외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엇보다 고맙고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씨월드제약 서태식 영업본부장은 "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면서 "아픈 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약인 만큼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시약사회 조찬휘 회장을 비롯 천사의약품지원센터 이병천 부단장, 종로구약사회 허인영 부회장, 도봉강북구약사회 하충열 회장(교회 장로), 비씨월드제약 서태식 본부장,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이문식 회장과 이진수 본부장·이준삼 위원장·김경섭 총무 등이 참석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