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13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여약사대회가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신종 플루를 감안해 대회 개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행사를 주관하는 경상남도약사회 등에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신종 플루가 대유행 조짐을 보이자 지난주 후반부터 거점약국과 치료거점병원이 가동되면서 불거진 여약사대회 개최와 관련한 논란은 오늘(26일) 전국 시도 약사회장단 회의를 통해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일단 개최 자체를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은 혹시라도 대회를 통해 확진 환자가 발생할 우려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거점약국 운영 등 신종 플루 관련 비상대책에 참여하고 있는 보건의료인인 약사단체가 진행한 대회에서 만약의 경우 환자가 발생한다면 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대회를 준비중인 여약사위원회나 주관 경남약사회는 우려에는 동감하지만 그렇다고 대회 자체를 취소하는 것은 곤란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신종 플루가 확산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짐작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안전수칙을 만들거나 축소해서 개최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겠느냐고 본다"면서 "애초부터 대회 자체를 취소하는 것에는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26년만에 대회를 개최하는 경남약사회는 적극적으로 나서 대회를 준비해 온 입장에서 보름여를 앞두고 대회 자체를 없던 일로 하자는데는 공감할 수 없다는 것.
특히 경남약사회는 경남道 관계자 등과도 별도의 협의를 거쳐 안전수칙을 따로 만들고, 손세정제 등을 비치하는 계획을 이미 마련했다.
외국을 다녀온 경험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관계자의 참여를 배제하고 대회는 개최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오늘 있을 시도 약사회 회장단 회의에서 관련 안건이 상정된 상황"이라면서 "개최 반대 의견이 있어 안건으로 상정된 만큼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개최 여부와 관련해서는 회의가 끝나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약사대회는 연말 약사회 선거를 앞두고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석자 규모만도 1,0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경남道에서 1,9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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