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예정인 제1차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는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시험(MEET) 보다는 쉽고,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응시자의 점수차는 화학추론과 유기화학추론에서 결론날 것이라는 견해도 동시에 제시됐다.
6월 23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열린 '6년제 약학대학 입시전략 설명회'에서 팜메디스쿨 주시몽 대표는 "PEET가 MEET와 어감이 비슷하지만 MEET와는 출제경향이 사뭇 다를 것"이라고 강조하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 대표는 "응시자 전체 평균이 50점을 조금 상회하는 MEET와 달리 PEET는 공부한 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변별력 있는 수준에서 난이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과목별 입시전략으로 주 대표는 전체적으로 해당과목의 수능기출문제를 꾸준히 살펴볼 것을 강조하면서 "이미 전형 기준을 발표한 8개 대학의 사례를 참고해 선수과목을 여유있게 수강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대표는 "중앙대 약대와 영남대 약대의 경우 선수과목이 비교적 많아 20개 모든 약학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놓고 본다면 선수과목은 가능한 전체 약학대학이 요구하는 모든 과목을 수강하라"고 전하고 "원광대 약학대학은 공통 필수 과목인 수학을 4학점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입시전략 설명회에는 200여명이 참석해 약대 6년제 시행으로 처음 실시될 입문자격시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