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서울시약사회장이 대한약사회 면대정화추진TF 팀장직을 사퇴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10일 대한약사회 시도 약사회장 회의에서 대한약사회 면대정화추진TF 팀장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서울시약사회 회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퇴 의사를 밝힌 조 회장은 "그동안 면대TF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30개 면대 추정약국에 대한 검찰고발을 진행하는 등 면대약국을 축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하고 "앞으로 법적 판단과 해결과정을 남겨두고 있는 시점이고, 서울약사회장 임기만료를 앞둔 상황을 고려해 면대TF 팀장직을 접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회장은 "약사회 사상 유례없는 면대의심약국 검찰고발을 진행하면서 이를 진행하는 시스템이 이제는 정착되지 않았나 생각된다"면서 "이번 검찰고발 작업을 진행하면서 검찰고발이라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 약사회는 현안에 대해 사후수습에 역점을 두기보다는 근본적으로 예방적 차원의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면대약국과 관련해서는 약국위원회와 윤리위원회, 보험위원회 등의 합동 회무시스템을 가동시키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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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 이유서 본인은 면대TF의 책임을 맡은 이래 30개 면대추정약국에 대한 검찰고발을 단행했으며 이에 앞서 각 시도지부와의 원활하고도 긴밀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약사회 단위에서 면대약국을 축출하고 면대약사를 발본색원 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기승을 부려온 면대약국과 면대약사들의 활동은 일단 소강국면으로 접어들어가 법적 판단과 해결과정을 남겨 두고 있기에 서울지부장으로서 임기만료시점을 앞둔 현 상황에서 지부장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TF팀장을 접습니다. 불법과 탈법의 온상에서 잠시 머문 회원들이기는 하나같은 약사로서 어떤 불가피한 처지에 있었을지도 모를 회원들이 있었다면 한 인간으로서 어느 정도 가슴 아픈 측면마저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 동정심 발휘는 전체 회와 회원의 안위를 염려해야 하는 회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가 아니기에 일단 법대로 그분들을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약사회는 어떤 문제나 고민이 발생할 때 근본적으로 사후수습에 역점을 두는 것 보다는 예방적 차원의 회무전개와 관련 사업시스템을 가동시켜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나 TF보다는 기존의 상설 위원회가 관계된 책무를 다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면대의 경우 약국위원회와 윤리위원회 그리고 보험위원회(허위청구나 부당청구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의 합동 회무시스템을 가동시키면 되는 것이고 소포장의 경우는 제약유통위원회와 약국위원회가 합동 회무시스템을 꾸려가는 것 등으로 생각하는 차원의 새로운 회무시스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9년 6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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