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약사들은 간선제 보다 현행 직선제 선거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본지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가운데 66.7%는 현행 직선제 선거방식이 좋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시급한 약사회 현안은 '성분명 처방 시행'이라고 응답했다.
◇ '현행 직선제가 좋다' 66.7%
다음으로 선거방식은 상관없다는 응답자가 21.8%(34명) 비중을 보였으며, 대의원 선거를 통한 간선제가 적절하다는 의견은 11.5%(18명) 수준이었다.
현행 방식이 좋다고 응답한 비율은 30대와 40대가 각각 73.9%와 7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60세 이상과 50대가 각각 60.7%와 58.1%로 뒤를 이었다.
반면 20대의 경우 직선제 선거방식에 대한 지지도가 57.1%로 전체 연령대 가운데 가장 낮았고, 상관없다는 의견 역시 28.6%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 남약사 '성분명 처방 도입' 급선무
가장 시급한 약사회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성분명 처방 시행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4명(41.0%)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가 39명(25.0%)으로 뒤를 이었으며 일반인 약국 개설 허용을 막아야 한다는 응답자도 34명(21.8%)으로 많았다.
약국경영 활성화가 급선무라는 경우는 10.3%(16명)였으며, 예로 든 모든 사항이 시급한 약사회 현안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에서는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저지가 가장 시급한 현안이라고 응답했으며, 60세 이상 응답자의 경우 절반이 성분명 처방을 시행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답했다.
남녀별로 살펴보면 여약사의 경우 성분명 처방과 슈퍼판매 저지, 일반인 약국개설 허용저지 등에 대한 답변이 비교적 고르게 나타난 반면 남약사의 경우 성분명 처방이라고 답한 비율이 42.2%로 상대적으로 높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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