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
약사회 등 8개 약계 단체 관련 기관에 건의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17 23:42   수정 2009.03.18 14:05

약계 관련 단체들이 공동으로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달라는 건의를 관련 부처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약사회를 비롯한 약계 8개 단체가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식약청에 건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약계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의약품의 가치를 일반에 인식시키기 위해 11월 18일을 '약의 날'로 지정해 매년 민간 주도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지만 일반의 관심이 부족해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같다"면서 "아무래도 민간 주도로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국민의 관심이 저조할 수 밖에 없다는데 약계 단체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 관계자는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정부에서 별도로 지정하고 있지만 '보건의 날'은 보건의료 중심이라 의약품 산업을 포괄적으로 수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면서 "때문에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한 단체 관계자는 "의약품 산업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는데 반해 약가 규제 정책이나 환율상승, 전세계적인 금융위기, 자유무역협정(FTA) 등으로 의약품 산업은 내외적으로 난관에 봉착해 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의약품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가고 국민에게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기 위한 작업으로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건의에는 대한약사회를 비롯 대한약학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약학대학협의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제약협회 등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