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계 가운데 왜 유독 약국만 단속하나?"
서울시약사회, 약사 시의원 초청간담회 갖고 중복감시 문제점 설명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11 23:40   

서울시약사회가 시의원 초청간담회를 갖고 약국의 기반을 위태롭게 하는 중복감시에 대해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베이징코야에서 '서울시 약사 시의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약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약사회는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판매와 관련해 최근 특별감시와 정기약사감시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전달하고 약국의 존립기반을 위태롭게 하는 중복감시에 대한 문제점을 설명했다.

특히 자율적인 약사회 차원의 정화노력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에서 행정국 산하 특별사법경찰지원팀 내에 별도의 팀을 조직해 약국 단속반을 운영할 계획이라는 점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조찬휘 회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위법사례를 단속한다는 명분이지만 의약계 가운데 유독 약국만 단속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약사를 무시한 처사"라며 단속반 운영이 철회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강력하게 제기했다.

이에 자리를 함께 한 안훈식, 서정숙, 나은화 시의원은 적극 공감을 표시했다고 서울시약사회는 밝혔다.

특히 안훈식 보건복지위원장은 "불합리하고 억울한 점이 있다면 반드시 시정돼야 한다"면서 "이러한 문제점에 실상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고 적극 돕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약사회는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 안훈식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서정숙·나은화 시의원과 서울시약사회 정덕기 부회장, 박상룡 약국경영혁신추진본부장, 김경희 건강기능식품정책단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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