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감시 "약국가에 혼란 주고 있다"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 서울식약청장 면담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3-11 09:12   수정 2009.03.11 09:35

조찬휘 서울시약사회 회장이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을 방문해 약계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찬휘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약국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척결을 위한 로드맵 설정 등 서울시약사회의 자정노력을 설명하고,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특별감시와 정기약사감시를 동시에 실시해 약국가에 큰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약국에 대해서는 2시간 가량 약사감시를 실시해 약국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으며, 향정약이나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 등 단속 목적 이외의 감시에 대한 회원약국의 불만사항을 전달했다.

조 회장은 이와 관련해 '약국은 범죄집단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을 본청 회의에서 반드시 시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희성 청장은 여러 부처에서 중복감시와 단속 목적 이외의 감시에 대한 약국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본청 회의에서 이에 대해 실무자와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날 약사감시에 약국 자율지도원으로 활동중인 79명의 의약품 명예지도원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약사감시에서 의약품 명예지도원이 약사감시원으로 포함된다면 약국의 거부반응을 줄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의약품 명예지도원이 약사감시원으로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청장 면담에는 서울시약사회 정덕기·남수자·임득련 부회장과 김호정 약국위원장, 한동주 약사지도위원장, 최두주 강서구약사회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식약청에서는 정명훈 의약품과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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