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예산 3,000만원 가운데 무려 66%에 해당하는 2,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하게 전해주는 모두가 천사인 곳. 그곳은 다름 아닌 총 회원 42명으로 구성된 광양시약사회다.
“처음부터 이렇게 많은 일들을 하려고 한 건 아닌데 이젠 회원 모두가 약사로서의 자긍심만큼이나 나눔에 있어서의 기쁨과 자긍심도 못지않아 나눔의 크기가 계속해 커지고 있네요.”
정창주 광양시약회장은 “광양시약의 나눔의 역사는 전 회장인 한훈섭 회장시절부터 이어져 왔다” 며 “이제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일은 약사회의 가장 큰 사업이자 약사회를 대표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나눔이라는 것이 어렵고 엄두가 안 나는 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아주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 게 나눔 이예요. 돈 보다는 실천이 뒤따르는 마음만 있다면요.”
“예를 들어 한해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00원도 넘게 커피 자판기를 비롯해 드링크 제공, 조제료 할인 등에 쓰이는 돈들을 진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준다고 생각해봐요. 과연 이래도 지역사회에서 약사를 돈만 아는 사람들로 볼까요?”
실제로 광약시약사회는 전 회원이 커피 및 드링크 제공, 조제료 할인 등을 없애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과 지역사회에서의 위상 정립이라는 귀중한 혜택을 얻었다.
“처음에는 이러한 움직임에 몇몇 회원들이 불만을 표하기도 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지도 않았지만 저부터 또 집행부부터 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질서를 지키고 나가다 보니 모든 회원들이 신뢰와 믿음이라는 연결 고리로 하나가 되더라고요.”
정 회장은 “어떤 사업도 회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성공적으로 이끌고 갈 수 없다” 며 “광양시약사회가 지금처럼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또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도 다 회원들의 힘이 하나로 모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실 50명이 넘어가면 회원 모두를 하나로 뭉친다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회장단이 의지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고 분회를 활성화시켜 서로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면 많은 문제들을 어려움 없이 풀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정 회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우리 약사들에게 있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은 또 하나의 소명이 아닌가 싶다” 며 “광양이라는 작은 약사회가 보여주는 희망이 불꽃이 전국적으로 번져 아주 큰 불길로 어둡고 힘든 곳을 따스하게 비춰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사랑이 크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법 아니겠어요. 가장 어려운 시기라는 지금, 우리 약사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들에게 나눠주면 언제가 그 희망과 사랑의 씨앗은 반드시 우리에게 달콤한 열매로 돌아 올 꺼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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