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재 성격 감안, 카드수수료 조정 필요"
대한약사회, 관련 토론회서 실제 처방전 사례로 설명 예정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24 06:34   수정 2009.02.24 06:42

대한약사회가 카드수수료 문제에 대해 약국이 건강보험요양기관으로서 공공재적 성격을 갖고 있다는 특성을 감안해 정부의 지원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는 약국 등 공공재적 성격을 갖는 업종의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사회적 합의를 통해 결정하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 분야의 수수료율을 산정하는 위원회를 따로 구성해 특성에 맞춰 요율을 책정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할 계획이다.

또, 경제위기 상태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세제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지만, 현재의 1.3% 부가가치납부세액 공제 제도는 약국 요율인 2.7%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에대해 약사회는 납부세액 공제비율과 각 업종별 평균 신용카드 수수료율 연동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수수료율에 대한 부담없이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는 이와 같은 내용을 오늘(2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혜숙 의원 주최 카드수수료 해결 방안 관련 토론회에서 제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대한약사회 하영환 사무총장이 참여해 실제 처방전을 예로 들어 처방전에 따른 약국 조제수익이 수수료율에 의해 잠식당하는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 분업초기에는 약제비 비중 60%인 반면 현재 약제비 비중은 72~73% 가량이라고 지적하고 실거래가상환제에 따라 약국의 이윤이 없는 약가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거꾸로 조제료 비중은 낮아져 수수료율의 부담이 상당하는 사실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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