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구본호)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대구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약은 대구경북지역은 첨단 의료복합 단지 최적지로, 반드시 유치되도록 한다는 3,500여 약사들의 뜻을 모은 서명부를 작성, 김범일 대구시장에게 전달했다.
100년 전통의 의료선진 도시인 대구의 약사회에서 먼저 유치의 당위성을 전국에 알려 꼭 유치되도록 한다는 의지다.
실제 대구시가 구성한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에는 대구시약사회 기획조정실장인 양명모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명모 위원장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산업은 향후 3조 6천억원이 투입된 산업으로 유치가 되면 엄청난 경제적 효과에 32만 여명의 고용이 예상되는 대단위 국책사업”이라며 “김범일 시장과 함께 올해는 꼭 유치되도록 뛰고 있다. 앞으로 약사회가 보다 친근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연구 노력하며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일 시장은 21일 열린 대구시약사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가 원래 의료도시인데 요즘 침체기다. 이번에 유치 못하면 대구 의료산업 발전이 힘들어진다”며 “현재 약사인 양명모 위원장과 약사인 류규하 시의회 부의장과 뛰고 있는데, 첨단의료 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약사님들이 뜻을 결의하고 서명해 큰 힘이 됐다. 무슨 각오를 해서라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첨단의료복합단지는 10개 도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