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가 코팜틴즈 대원과 함께 '폐의약품 처리와 환경'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서울시약사회,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학생보건봉사대(코팜틴즈) 주최로 지난 7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폐의약품 처리와 환경' 포럼에서는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윤형선(대원외고 3학년) 학생은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처리에 관한 문제점으로 가정에서의 허술한 약품관리, 환경파괴, 의약품 오남용 등을 사례로 들면서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성공적인 폐의약품의 회수를 위해서는 제약사가 생산자 입장에서 제품에 대해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폐의약품 처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코팜틴즈의 폐의약품 처리 참여방안으로 코팜틴즈 조직을 활용해 학교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해 서울시약사회나 녹색소비자연대에 보내는 방법도 제시됐다. 또, 표어나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도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녹색소비자연대 조윤미 본부장은 "수거시스템 정착과 부문간 역할 명확화, 제약업체 등 생산자의 적극적인 역할 모색, 시민 캠페인 등 홍보가 폐의약품 회수와 적정한 처리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왕순주 한림대 의대 교수는 "종이포장, 낱알판매 금지 등이 폐의약품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진단하고 "소포장 생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