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총회 화두는 '약국 몰카'
조찬휘 회장 "자율 정화운동 통해 50년 숙제 해결할 것"
임채규 기자 darkangel@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2-11 18:41   수정 2009.02.11 19:13

서울시약사회 총회에서 약국 몰카가 가장 큰 화두가 됐다.

11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서울시약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약국 몰카에 대한 현실인식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필요하다는데 발언이 집중됐다.

신충웅 대의원(관악구약사회 회장)은 이날 올해 사업계획안과 관련 안건 심의과정에서 발언을 통해 "진작 약사의 힘을 모아 단합햇다면 추가 몰카 제보 등장으로 이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오지 않아도 될 상황까지 오지 않았냐"며 화두를 던졌다.

문재빈 대의원도 "한 구약사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살펴본 결과 가족이나 도움주는 사람 없이 홀로 약국을 운영중인 경우는 3명뿐이었다"고 전하면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 정말 어렵다는 얘기 아니겠느냐"고 전했다.

특히 "몰카에 의한 2차 고발이 또 있을 것이라는데 이렇게 되면 '몰카 고발' 문제는 약국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다"면서 "90% 회원은 예비 범죄자가 되는 상황은 국가(정책)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의원은 "청와대로 가서 (개정과 같은) 법적 조치를 취해달라고 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임원들부터 나서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추진한다면 분명히 해결될 것"이라고 전하고 "그 이전에 약국 자율정화운동을 통해 50년간 해결하지 못한 전문 카운터를 척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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