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학기부터 서울대 약학대학에 대학원과정으로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가 신설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일 발표한 ‘WCU 사업 최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약대 오우택 교수의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의 융합연구’ 과제가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WCU) 사업’의 ‘전공ㆍ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로 선정됐다.
이번 WCU 사업의 핵심과제인 전공ㆍ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에 선정된 대학은 해당 학과ㆍ전공의 교수규모에 따라 대학원 학생 입학정원 증원이 허용된다.
종전에는 학생정원을 증원하고자 할 때 교원(敎員), 교지(校地), 교사(校舍), 수익용 기본재산 등의 4대 요건을 100% 충족해야만 했다.
그러나 WCU사업의 유형1 과제에 선정된 대학은 전년대비 교원확보율만 유지되면, 해당 대학원 학과ㆍ전공의 교수규모에 따라 30명에서 90명까지 대학원 입학 정원의 증원(대학설립ㆍ운영규정상 특례)이 가능하다.
WCU 사업은 교과부가 올 6월부터 해외 석학 유치 등 국내 대학의 교육 및 연구 경쟁력 강화와 인재양성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오 교수의 연구가 ‘전공・학과 개설지원 과제(유형1)’ 중 하나로 선정돼 새로운 학과 개설이 가능하게 된 것.
신설될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학과’ 대학원 과정은 최대 50명의 정원으로, 2009년 2학기까지 학과를 신설하고 석사 또는 박사과정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WCU 사업 선정에 대해 오 교수는 1일 약업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반갑다”는 짤막한 소감과 함께 “융합연구이니만큼 여러 분야의 교수님들이 함께 연구를 진행할 때 최대한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한편으로는 여러 분야 연구자들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기 때문에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행정적 지원 등 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 작업도 충분히 지원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오 교수가 진행하는 ‘분자의학 및 바이오제약의 융합연구’는 기초의학 연구와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를 연결하는 일종의 ‘중계연구’로, 차후 신약개발 등 산업분야로의 응용도 가능한 연구 분야이다.
또한 이번 연구에는 오우택 교수를 필두로 서울대 약대 교수 6명을 비롯해 서울대 의대 교수 6명, 미네소타대학 등 해외 연구진 7명이 공동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WCU 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선정 대학에 총 1,650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향후 5년간 8,250억을 투자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총 18개 대학 52개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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